[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넥슨(한국대표 이정헌)이 국내 게임업계 최대 지식공유 콘퍼런스 ‘2020년 넥슨개발자콘퍼런스(NDC)’ 발표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NDC는 오는 6월9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넥슨 판교사옥 및 일대에서 개최한다.
게임업계 및 관련 산업 종사자라면 누구나 발표자 신청을 할 수 있으며 3월17일까지 ND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최종 발표자는 NDC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발표 분야는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비주얼 아트&사운드, 프로덕션&운영, 사업, 마케팅, 경영관리, 커리어 등 게임산업과 관련된 주제면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발표자에게는 프레젠테이션 전문가를 통한 발표 개인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며 2020년 NDC 모든 강연에 입장할 수 있는 ‘스피커 패스’와 소정의 강사료를 지급한다.
NDC는 2007년 시작돼 올해 14회째를 맞는 게임업계 최대 지식공유 콘퍼런스다. 지난해 열린 2019년 NDC에서는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 김동건 총괄 프로듀서가 ‘할머니가 들려주신 마비노기 개발 전설’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으며 엔씨소프트, 캡콤, 슈퍼셀 등 국내외 글로벌 게임기업 및 유관 산업 종사자들이 다양한 주제로 105개의 강연을 선보여 2만여명이 누적 참관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