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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2020 KSAE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 참가자에게 SW 라이선스 무상 지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다쏘시스템은 한국자동차공학회에서 주최하는 ‘2020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2년 연속 참여, 참가자 전원에게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라이선스를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0년 8월 7일부터 9일까지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되는 2020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작자동차대회로 대학교 학생들이 오프로드 차량인 바하(Baja)와 온로드 차량인 포뮬러(Formula)를 직접 설계 및 제작하여 경연을 펼친다. 자동차공학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취지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2년 연속으로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후원사로 참여해 자사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자작자동차 개발을 희망하는 참가팀에게 클라우드 플랫폼 라이선스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이에 대한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작년에는 국내 협력사를 통해 선착순으로 한정된 팀에게 라이선스를 제공한 바 있다. 반면에 올해는 특별히 다쏘시스템 프랑스 본사에서 작년 대회의 성과를 높이 평가해 해당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 라이선스를 본사 차원에서 제공한다. 따라서 참가자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내 3D 설계 및 시뮬레이션 애플리케이션인 카티아(CATIA), 시뮬리아(SIMULIA), 솔리드웍스(SOLIDWORKS)를 사용해 제작할 수 있다.

또한, 다쏘시스템은 대회 별도의 특별 부문 디자인 콘테스트인 ‘3D익스피리언스 상’을 마련하여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제작 과정에 사용한 팀 중 최우수 팀과 우수팀 각각 1팀씩 선정해 상패와 상금도 수여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 3D 모델링 완성도,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기능 활용도와 실물 대조 결과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대표는 “다쏘시스템은 ‘3D익스피리언스 포 아카데미아(3DEXPERIENCE for Academia)’ 프로그램을 전 세계 대학들과 협력 운영하면서 혁신 인재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올해 대회에 전 참가자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사용하여 더욱 수준 높고 혁신적인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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