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다쏘시스템은 최근 프랑스 파리식물원에서 열린 ‘버추얼 하모니’ 연주회에서 세계 최초로 3D프린터와 다쏘시스템 솔루션으로 제작된 전자 바이올린인 ‘3D바리우스(3Dvarius)’로 오케스트라 연주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연주회는 가상세계가 어떻게 인간의 지성과 감성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를 시각적, 청각적 활동을 통해 차세대 혁신 악기 제작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제시했다.
버추얼 하모니는 다쏘시스템이 선포한 ‘오직 사람이 만들어 나간다(The Only Progress is Human)’ 라는 신규 캠페인의 첫 번째 ‘활동(Acts)’이다. 이 캠페인은 향후 2년간 10가지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건강, 도시, 자연, 에너지, 모빌리티, 식수 등 인류가 직면한 시급한 문제들에 초점을 맞춘다. 버추얼 트윈 경험이 미래의 건강 관리, 자원 보호 등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해 미래를 재해석하고, 제품 제작 방식을 바꾸며, 실제와 같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선보일 방침이다.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는 버추얼 트윈 경험은 이미 의료계에 새로운 치료법을 제안하고, 도시의 서비스 제공을 개선하며, 미세먼지를 흡입하는 모형물을 제작한 바 있다. 실제 제작 전에 설계, 시뮬레이션, 테스트, 이해, 경험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게 한다.
다쏘시스템 버나드 샬레 회장은 “다쏘시스템의 비전은 인간을 최우선으로 두면서 새로운 지속가능한 혁신의 시대로 이끌어 전 세계를 뒤바꾸는 것이다. 이러한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편견을 깨고 행동에 영감을 불어넣을 10가지 활동을 선포했다. 혁신을 일으킬 협업의 놀라운 잠재력을 보여주고 발휘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