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파인디지털이 블랙박스와 내비게이션, 골프거리측정기에 이어 로봇 가전유통사업에 뛰어들었다.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은 14일 가전 로봇 브랜드 ‘에코백스’와 총판 계약을 맺고 로봇청소기 3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디봇 오즈모 950과 디봇 오즈모 900은 이날 출시되며, ▲디봇 오즈모 920은 오는 21일 판매를 시작한다. 공식 소비자 가격은 디봇 오즈모 950의 경우 54만9000원, 디봇 오즈모 900과 920은 은 49만9000원이다.
해당 제품 3종은 모두 레이저 거리 센서(이하 LDS)를 활용한 ‘스마트 내비 3.0’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LDS 지도 센서를 통해 청소가 필요한 곳을 정확히 스캐닝하고 추락방지 센서, 충돌 방지 센서가 자동으로 작동해 청소한다. 화분이나 찬장 등 파손 우려가 있는 곳은 가상 경계 기능을 적용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물걸레 청소 기술 ‘오즈모’ 기능도 있어 진공 청소와 물걸레 청소를 한 번에 끝낼 수 있다. 표준 모드 사용시 디봇 오즈모 950은 최대 200분, 디봇 오즈모 920은 110분, 디봇 오즈모 900은 90분 동안 유지된다.
디봇 오즈모 950과 900은 파인뷰 홈페이지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디봇 오즈모 920은 전국 코스트코 16개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구매후기 작성 시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6만원 증정 등의 사은품과 신제품 3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파인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