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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산업협회, 기업수요 기반 훈련과정 개발 추진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4-16 16: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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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기업수요 맞춤형 훈련사업 착수를 위한 참여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업수요 맞춤형 훈련사업은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직무분석 컨설팅을 실시해 핵심 직무 역량진단, 경력개발계획(CDP)설계, 훈련로드맵 등을 컨설팅 결과물로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 내 훈련이 필요한 부문과 훈련 수요가 높은 훈련과정을 개설·제공하는 사업이다.

협회는 기업에 필요한 훈련과정 도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 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한국생산성본부컨소시엄은 인적자원, 산업현장, 교육훈련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컨설팅팀을 구성해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실시한다.

기업별 컨설팅 종료 후 기업수요에 맞춘 훈련과정이 실시될 예정이라는 것이 협회 측 설명이다. 2020년 3분기 훈련과정을 통해 22개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취업예정자와 재직자 훈련 분야 대한 교육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서홍석 협회 부회장은 “이번 훈련사업이 SW 기술인력의 역량 향상과 인적자원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SW 중소·중견기업의 인력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협회는 회원사 및 SW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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