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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 가정용 새싹재배기 렌털 제품 출시…월 1만1900원

이안나
-2개월 마다 8주 분량 씨앗 배송…집에서 간편히 수경 재배 가능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집에서 식물이나 채소를 직접 가꾸는 ‘홈가드닝족’이 늘어나면서 렌털업계가 이와 관련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건강가전 종합브랜드 웰스(대표 장평순)는 11일 새싹재배기 출시로 식물재배기 라인업을 확대하며 가정용 식물재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월 렌탈료는 1만1900원이며, 웰스팜 고객은 매월 2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웰스 새싹재배기는 새싹 채소 재배를 통해 식물 키우기를 시작하는 입문자나 다양한 채소를 집에서 얻길 원하는 고객을 위한 렌털 상품이다. 수경재배 최적화 구조와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를 이용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새싹보리와 적케일싹 등을 재배할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씨앗을 불려 새싹재배기에 흩뿌려 두고, 물을 정기적으로 공급하면 된다.

새싹재배기 공유렌털 시 2개월 마다 전용 새싹씨앗이 배송된다. 보리싹, 적케일싹 씨앗이 총 8주 분량 제공된다. 1봉지 기준 5일에서 10일 정도 재배해 신선한 새싹채소를 즐길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식물을 키우며 교육용으로도 가능하다.

웰스 관계자는 “자녀교육이나 기분전환, 채식섭취 등 건강을 위해 식용 식물이나 채소를 직접 가꾸는 홈가드닝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웰스가 선보인 웰스팜과 새싹재배기로 가정용 식물재배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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