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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 1분기 매출 495억원…전년比 16% 증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4-22 15: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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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렌털 상품 다각화로 비수기 호실적 이끌어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교원그룹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대표 장평순)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6% 성장한 495억 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분기 렌탈 상품 판매도 지난해 1분기 대비 33.6% 상승한 6만 개를 넘어섰다.

웰스는 렌탈 상품을 다양화 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웰스는 지난해부터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고객 취향에 대응하도록 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지난해 ‘웰스 더원’ 시스템 정수기를 시작으로 발광다이오드(LED)마스크, 의류관리기, 에어컨 등 10여종의 제품을 잇따라 선보였다. 이에 렌탈 사업 비수기로 꼽히는 1분기에도 호실적을 이뤘단 평가다.

전년동기와 비교해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환경 가전 판매량은 29% 이상 높아졌다. LED마스크와 플라즈마케어 등 뷰티 상품군도 분기 전체 판매량의 10%에 달하는 6000대 규모로 성장해 실적 상승을 도왔다. 웰스 공유렌탈 1호 상품 식물재배기 ‘웰스팜’은 판매 상품군 중 가장 큰 188% 성장률(전년동기비)을 기록했다.

웰스 관계자는 “고객 중심 연구개발(R&D) 투자와 경영 혁신 등으로 웰스는 지난해 2154억원 최대 매출 달성 이후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100만 렌탈 계정 확보를 위해 솔루션 기반 맞춤형 렌탈 서비스를 선보이고 신규 영업망 확충에도 집중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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