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AP시스템, 1분기 영업익 79억원…전년비 146%↑

김도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AP시스템이 지난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코로나19 여파를 최소화했다.

12일 AP시스템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2020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210억원, 7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기대비 26.41% 하락, 전년동기대비 38.90%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29.14% 감소, 전년동기대비 146.00% 증가했다.

AP시스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국내외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업계가 위축된 상황에서 1분기는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받지는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AP시스템은 레이저어닐링(ELA) 장비가 주력이다. ELA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저온다결정실리콘(LTPS) 기판 만드는 데 핵심이다.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는 “디스플레이 사업에 있어 핵심은 글로벌 OLED를 이끄는 한국 시장”이라며 “국내 고객과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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