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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서티, 통계청 ‘통계데이터 분석결과 비식별화 점검시스템’ 사업 수주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이지서티가 통계청에서 운영하는 ‘통계데이터센터 분석결과 비식별화 점검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계데이터센터 이용자가 분석결과 데이터를 반출할 경우 비식별 조치를 통해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비식별 조치 적정성 평가 시스템 구축으로 반출심의 소요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지서티는 자사의 비식별 조치 솔루션 ‘아이덴티티 실드’를 적용해 개정된 데이터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에서 요구하는 가명처리를 다양한 비식별 기법을 이용해 적용할 예정이다.

아이덴티티 실드는 GS(Good Software)인증 1등급 및 Ktl마크 인증, V&V 성능평가를 완료한 제품이다. 이지서티의 원천기술인 개인정보 필터링을 기반으로 개인정보를 식별하고 해당 데이터의 비식별 조치 업무 프르소세를 지원한다. 다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비식별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의 인메모리 처리 기술을 보유한 것도 특징 중 하나다.

심기창 이지서티 대표는 “데이터3법 개정으로 새로운 서비스 창출 및 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 융합 및 활용 가치가 늘고 있다”며 “공공·민간 데이터 개방으로 데이터 시장 활성화에 따른 정책 지원 및 데이터 거래 사업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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