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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시럽 월렛’, 중고폰 시세 조회 서비스 오픈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SK플래닛(대표 이한상)은 금융 플랫폼 시럽 월렛에서 실시간 시세 측정과 매매가 가능한 ‘지금 내폰 얼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금 내폰 얼마?’는 기존 금융 자산 관리 서비스 이외 우리 생활에서 가장 밀접하면서도 교체주기가 빠른 ‘휴대전화’라는 실물 자산까지 관리 범위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서비스라는 게 SK플래닛 설명이다. 중고폰 자동 점검 솔루션이 적용돼 내 폰 상태에 따른 실시간 시세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도 이번 서비스의 장점이다. 직매입 프로세스로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대로 판매가 가능하다는 것도 화사 측은 장점으로 꼽았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은 시럽 월렛 ‘내금융’에서 ▲스마트폰 등록 후 성능 진단 ▲진단 결과 토대로 자동 시세 측정 ▲현시점 시세 확인 ▲판매 희망 시 배송방법(프리미엄 배송 혹은 일반 배송)을 선택하면 된다.

박정민 SK플래닛 DXP사업본부장은 “앞으로 빅데이터 기반 고객에게 최적의 중고폰 판매 시기 제안, 신규 스마트폰 개통 서비스 안내, 보험 가입 정보 제공 등 전방위 영역에서 고객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플래닛은 ‘스마트 디바이스 성능 자동 점검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 팜코퍼레이션과 함께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1020 세대에서는 스마트폰이 가장 큰 실물자산으로 취급되는 만큼 이번 서비스 오픈을 계기로 시럽 월렛 ‘혜택금융’에 영타겟 고객 유입이 확산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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