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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고양 물류센터 사무직원 코로나19 확진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5-28 13: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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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디지털데일리 김소영기자] 쿠팡(대표 김범석)은 28일 고양 물류센터 사무직 직원 한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회사는 고양물류센터 전체를 폐쇄하고 방역당국과 필요한 조치를 진행 중이다.

해당 물류센터 직원은 지난 26일 오후 발열 증세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다음날 밤(28일 0시) 확진 판정을 받았고 28일 오전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쿠팡은 해당 직원이 고양 물류센터에 지난 26일 마지막으로 출근했다고 알렸다. 이어 확진 판정을 받은 즉시 해당 직원과 접촉한 직원들을 귀가 및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쿠팡은 다음날 출근 예정이었던 모든 직원들에게 고양 물류센터 폐쇄 사실을 알리고 집에 머물러 줄 것을 권고했다. 향후에도 회사는 상황 변화에 따라 직원들에게 필요한 안내와 지원을 계속 제공할 계획이다.

<김소영 기자>sor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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