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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현대자동차그룹 1차 협력사 선정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6-09 15: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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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 전장사업 기반 기술·제품 협력관계 구축 배경 마련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팅크웨어가 현대자동차그룹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기업간거래(B2B)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현대자동차그룹 품질운영시스템 평가제도를 통과하며 1차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현대자동차그룹 1차 협력사 등록을 계기로 블랙박스 및 자동차 관련 제품·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협업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팅크웨어는 주요 완성차사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 ‘전장사업본부’를 2018년 신설했다. 르노삼성, GM, 폭스바겐, 볼보 등 다수 전장사업을 기반으로 B2B레퍼런스를 구축해왔다. 현재 포드 미국 본사 공식 블랙박스 공급업체이기도 하다.

B2B시장 제품 개발·생산 프로세스를 위해 체질 변화도 진행 중이다. 2017년 충주시 메가 폴리스 산업단지 내 1만 평 규모 생산공장 준공했다. 이 공장은 연간 200만대 규모 제품을 생산한다. 틴팅, 차량용 공기청정기, 전동킥보드 등 자동차 관련 제품군을 늘리며 사업다각화도 진행 중이다.

팅크웨어 최해정 전장사업본부장은 “현재 보유한 기술 역량과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접목시켜 양사가 모두 성장할 수 있도록 핵심 연구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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