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은 22일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SW)인 ‘에코스트럭처 IT 엑스퍼트’에 최적화된 오픈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발표했다.
에코스트럭처 IT 엑스퍼트 API는 정보기술(IT) 솔루션 제공업체와 최종 사용자의 전력 및 주요 인프라 모니터링 플랫폼 관리 시스템을 통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에너지 및 인프라 지원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가 증가함에 따라 사용자는 로컬 데이터 저장소를 유지·관리하거나 변화에 대응해 사용자 지정 애플리케이션(앱)을 구축할 수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에코스터럭처 IT 엑스퍼트 API의 장점으로 ▲타사 플랫폼과 통합된 서비스 제공 ▲높은 가시성 ▲데이터를 통한 의사결정 가능 등을 내세웠다. 전력 및 중요 장치의 데이터를 기존 화면이나 새로운 화면으로 이동해 세부적인 매트릭스를 추가할 수도 있다.
케빈 브라운 슈나이더일렉트릭 에너지 관리 부문 에코스트럭처 수석 부사장은 “에코스트럭처 IT 엑스퍼트의 가용성은 엣지 컴퓨팅으로 효율성과 지속가능성 과제를 해결한다”며 “이를 통해 파트너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