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인피니언, BMS용 IC 출시…신호 간섭 최소화

김도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가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위한 센싱 및 밸런싱 집적회로(IC) ‘TLE9012AQU’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배터리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전체적인 온도, 전압 범위, 동작 수명에 걸쳐서 ±5.8mV의 정확도로 최대 12개 배터리 셀의 전압을 측정한다. 최대 5개의 외부 온도 센서를 지원, 셀 밸런싱 기능을 통합했다.

인피니언의 센싱 및 밸런싱 IC는 측정 결과에 다른 신호들의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프로그래머블 노이즈 필터를 포함한다. 모든 셀들을 동시에 측정하므로 일시적인 간섭 요인이 존재하더라도 결과값들을 안정적으로 센싱 할 수 있다.

TLE9012AQU는 12개 채널을 지원하므로 모듈당 12개 셀로 분할된 배터리에 특히 적합하다. 모듈들 사이에 그리고 마이크로컨트롤러와 데이터 교환을 위한 iso-UART 인터페이스는 손쉽게 전압 절연을 하고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한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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