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컴볼트는 22일 가상 컨퍼런스인 ‘퓨처레디’에서 지능형 데이터 관리를 지원하는 신규 제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구독 기반 가격 책정 방식을 통해 고객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제품 포트폴리오에는 ▲컴볼트 백업&복구 ▲컴볼트 재해복구(DR) ▲컴볼트 컴플리트 데이터 보호 ▲컴볼트 하이퍼스케일 엑스 등이 포함된다.
이중 컴볼트 하이퍼스케일 엑스는 컴볼트의 차세대 하이퍼스케일 제품이다. 컨테이너, 가상 및 데이터베이스(DB)를 포함해 모든 유형의 워크로드에 대해 데이터 보호 기능 및 최적화된 확장성, 내장된 랜섬웨어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스케일아웃 통합 솔루션이다.
하이퍼스케일 엑스는 헤드빅과 연계된 최초 컴볼트 제품 포트폴리오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을 간소화하고 가속한다는 것이 컴볼트 측 설명이다.
또 컴볼트는 신제품 출시 이외에 추가적인 개선 사항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및 가격 책정 모델을 확대했다. 쿠버네티스 지원 기능이 탑재된 ‘헤드빅 분산형 스토리지 플랫폼’과 컴볼트의 구독 기반 라이선싱 모델 등이 포함된다.
라지브 코톰타라빌 컴볼트 최고제품책임자(CPO)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오늘날 컴볼트는 고객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빠른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며 “컴볼트 제품군 확대를 통해 고객은 더 효과적으로 하이브리드 정보기술(IT) 환경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