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큐브리드는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 파트너 비즈니스 강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큐브리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는 오픈소스 라이선스를 통해 제공돼 라이선스 비용 없이 기술지원 서비스 비용만 지붏면 된다는 점을 무기로 내세운다.
큐브리드는 업무시스템 개발 단계에서의 개발지원과 운영 단계에서의 유지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최종 사용자 대상 상품 외에 ISV가 자사 솔루션에 필요한 DBMS를 카피 수 제한 없이 임베디드해 판매할 수 있도록 ‘ISV 기술지원 서비스’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ISV는 연간 단위 정액제 서비스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앱) 개발·포팅에 필요한 데이터베이스(DB) 설계 및 스키마 리뷰, 질의 리뷰, 성능 튜닝,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등 개발지원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최종 사용자 판매 이후에는 ISV가 직접 1차 지원을 제공하고 큐브리드는 2차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큐브리드는 공공기관 메신저 솔루션 기업 에이스트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업 리치앤타임과 ISV 기술지원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130여개 공공기관에 공급되는 에이스트‘T‘UC 메신저’와 제품정보관리를 통해 제조 기업 경영에 도움을 주는 리치앤타임의 ‘PLM’ 솔루션에 큐브리드 DBMS가 탑재된다.
또 큐브리드는 미국 애틀란타 소재의 BI 솔루션 기업 앰플릭스와의 큐브리드 DBMS 연동을 마쳤다. 앰플릭스는 큐브리드 재단의 신규 후원사로 등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