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알앤비소프트-클립소프트,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성장 ‘맞손’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알앤비소프트(대표 강응호)와 클립소프트(대표 김양수)는 코로나19 이후 신성장 동력 발굴과 상생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SI 전문기업 알앤비소프트와 리포팅·이폼 솔루션 리딩기업 클립소프트의 만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판 디지털 뉴딜과 향후 미래 비전에 대한 포괄적 업무협력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사는 다양한 산업 분야로 영업 채널을 확대하고 신규 비즈니스 창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우선 알앤비소프트는 클립소프트의 솔루션을 활용해 안정적이고, 비용 효율이 높은 SI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클립소프트는 알앤비소프트의 자회사 비에이템(BATEM)이 자체 개발해 사업화를 추진중인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제품의 활성화를 위해 상용SW 관련 노하우를 나눌 예정이다. 클립소프트는 최근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모두에 리포팅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다.

김양수 클립소프트 대표는 “특정 분야에 강점을 갖고 조용하면서도 알찬 비지니스를 영위하고 있는 알앤비소프트와 협약하게 된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클립소프트의 상용SW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누고 신뢰를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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