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석영 제2차관은 포항을 찾아 디지털뉴딜 관련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일정은 과기정통부가 디지털뉴딜 현장을 직접 찾아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추진 중인 디지털뉴딜 릴레이 현장소통 일환이다.
장석영 차관은 인공지능(AI) 인재양성 산실인 포항공대 인공지능 대학원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공장으로 선정된 포스코 등대공장 등 디지털뉴딜 핵심분야인 데이터(D)·네트워크(N)·인공지능(A) 관련 현장을 찾았다. 이를 통해 효과적인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날 장 차관은 포항 우체국을 방문해 코로나19 감염 대비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장 차관은 “디지털 뉴딜은 코로나19 시대의 경제위기 극복과 디지털 사회로의 대전환을 위한 범국가 프로젝트”라며 “기업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뉴딜의 성과 창출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