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IT

토카막네트워크, 스테이킹 프로그램 출시

박현영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이더리움 확장성 솔루션 토카막 네트워크가 스테이킹 프로그램을 정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테이킹이란 암호화폐의 유동성을 묶어두고 블록체인 네트워크 운영 및 검증에 기여한 뒤, 그 보상으로 암호화폐를 받는 것을 말한다. 암호화폐가 많이 스테이킹될수록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신뢰도와 안정성이 높아진다.

토카막 네트워크는 사용자들이 스테이킹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스테이킹 대시보드를 함께 공개한다. 또 일정 기간 동안 토카막 네트워크의 암호화폐를 배분 받는 프라이빗 투자자들은 스테이킹 프로그램 출시를 기념해 매월 배분 받는 물량의 50% 이상을 스테이킹 용도로 쓰겠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안정성을 높이고, 배분 받는 암호화폐를 시장에서 매도하지 않음으로써 시장의 가격 불확실성을 줄인다는 취지다.

정순형 토카막 네트워크 대표는 “레이어2 블록체인의 경우 스테이킹된 수량이 해당 네트워크의 신뢰 수준의 기준이 된다”며 “이 과정에서 이뤄지는 토큰 보상으로 더 많은 사용자들이 참여해 이더리움 블록체인 생태계를 더욱 확장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현영기자> hy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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