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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헬스허브, 클라우드·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협력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10-16 09: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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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KT(대표 구현모)는 헬스허브(대표 이병일)와 손잡고 클라우드·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클라우드 기반 원격판독 서비스·인공지능(AI) 의료영상분석 솔루션 개발 및 공동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헬스허브는 국내 영상의학 원격판독 시장의 약 60%를 점유한 기업으로, AI기술을 접목한 의료영상 저장장치 소프트웨어와 플랫폼을 개발해 서비스한다. 의료영상을 네트워크로 다른 곳에 있는 영상의학과 전문의에게 판독·제공해주는 원격판독플랫폼 ‘에이치 텔레라드’와 AI기반 골 연령 측정 시스템인 ‘본에이지 AI’ 등이 대표적이다.

양사는 KT의 클라우드·AI·5G 등 ICT플랫폼 역량과 헬스허브의 원격판독·의료 AI솔루션 역량을 결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한다. 클라우드·AI 기반의 의료영상 플랫폼 개발로 의료영상을 정확하고 빠르게 원격진단 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세부적으로 의료영상 플랫폼을 KT 클라우드로 안전하고 빠르게 제공하고, AI를 결합한 의료영상 서비스를 공동 개발해 국내외 사업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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