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AV

‘CES2021’ 클라우드로 열린다…美 CTA, MS 제휴

윤상호
- 2021년 1월11일부터 14일까지…코로나19 영향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세계 3대 정보통신기술(ICT) 행사 CES가 온라인 개최 결정에 이어 클라우드 도입을 선언했다. 코로나19 때문이다.

19일(현지시각)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CES2021 디지털 파트너로 마이크로소프트(MS)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CES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ICT 전시회. 세계 최대 규모다. CES2020은 17만여명이 방문했다. 내년은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으로 진행키로 했다. 당초 1월6월부터 9일까지였던 일정은 1월11일부터 14일까지로 조정했다.

CTA는 MS 클라우드와 솔루션 등을 이용해 CES2021을 구축키로 했다. ▲11일 언론 대상 행사 ▲12일·13일 쇼케이스 및 컨퍼런스 ▲14일 컨퍼런스로 구성했다.

CES 카렌 쿱카 부사장은 “CES는 규모와 관객면에서 진정한 글로벌 행사”라며 “전 세계 참석자가 안전하게 참가할 수 있는 디지털 행사 플랫폼을 찾았다”라고 말했다.

MS 크리스 카포쎄라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디지털 행사는 MS 클라우드와 생태계의 힘을 증명할 기회”라며 “CES 디지털 전환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윤상호
crow@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