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안랩은 교디지털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안랩샘(AhnLab Software Education Manager)’을 기존 소프트웨어(SW) 코딩 강사 양성에서 디지털 직무교육으로 확대 개편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11기 기초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안랩샘 11기는 기존 20세 이상 여성 중심에서 전체 구직자(성별·연령 무관), 고용보험 미가입 근로자, 5인 이하 사업장 종사자 등으로 모집대상을 확대했다. 또 기존 SW코딩 강사 양성에서 디지털 환경 직무역량 전반으로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각 과정별로 기초교육과 심화교육 2단계로 나눠 진행한다.
안랩은 이번 모집에서 SW·인공지능(AI) 교육 강사 부문 외에 ▲프로젝트 매니저 ▲소셜미디어 마케터 ▲UX 서비스 기획자 ▲UX디자이너 ▲콘텐츠 시나리오 기획자 등 총 6개 과정에서 각 40명씩 총 240명의 기초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심화 과정은 기초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수료생과 추후 별도 모집하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안랩샘 11기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전 과정을 실시간 라이브 및 맘잡고 학습관리시스템(LMS) 등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한다.
기초 과정을 수료한 구직자에게는 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향후 심화과정 수료 시 안랩샘아카데미를 후원하는 기관 및 기업과 취업 매칭을 지원한다. 소기업 및 소상공인 수료생은 현업에 필요한 디지털 전환 관련 코칭 교육을 신청해 받을 수 있다.
안랩샘 11기 수강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맘잡고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11기 교육 과정에 대한 상세 내용은 수강생 모집 안내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