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IBM은 30일 퍼블릭 클라우드부터 온프레미스까지 고객이 선택하는 곳 어디서든 SAP 소프트웨어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서비스와 파트너십, 기능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고객들이 SAP 소프트웨어 워크로드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IBM과 SAP의 글로벌 제휴 파트너십을 확장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미 코카콜라 유러피안 파트너스와 페루 건설회사 시멘토스 파카스마요, 이탈리아 패션 신발 소매업체 프리마돈나 컬렉션 등 다양한 업계의 기업들이 IBM 클라우드에서 SAP 소프트웨어 워크로드를 구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양사는 고객이 IBM 클라우드에서 SAP 소프트웨어 워크로드를 잘 실행할 수 있도록 시니티,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 테크 마힌드라 등 글로벌 시스템 통합업체(GSI) 및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 파트너와의 생태계를 확장했다.
해리쉬 그라마 IBM 퍼블릭 클라우드 총괄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은 클라우드 도입의 가속화와 함께 1년은 걸릴 디지털 전환 노력을 단 몇 달로 압축했다”며 “다양한 업계의 고객들이 클라우드로 전환을 모색하는 이 때, 보안 및 관리 기능을 유지하면서 클라우드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는 것이 IBM과 SAP 협업의 핵심이며 이 모든 것은 개방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통해 제공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