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한국정보인증, 2020년 3분기 매출액 112억원··· 전년동기비 4.5%↑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정보인증은 13일 분기보고서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2020년 3분기 매출액은 112억6000만원으로 4.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24억3000만원으로 0.2% 감소하며 예년과 유사한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338억9000만원, 영업이익 82억3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8%, 12.6%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호실적을 견인한 것은 한국정보인증의 핵심 사업인 인증사업이다. 해당 부문의 누적 매출액은 257억3000만원으로 한국정보인증 매출의 대다수를 차지한다. 이밖에 솔루션사업, 보안소켓계층(SSL)과 전자계약 서비스 싸인오케이를 포함한 기타부대사업도 전년동기대비 성장했다.

한국정보인증 관계자는 “인증서 매출 성장, 공공분야 솔루션 성과, 전자계약 고객사 확대 등 전반적으로 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본인확인기관 조건부 승인,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의 후보사업자 선정 등 호재가 많은 만큼 여세를 몰아 최대 영업이익 달성을 목표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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