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텍은 “코로나19 이후 가전제품 시장 성장에 따라 주력 제품인 터치키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디지타이저와 수익성 개선 기여도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인텍은 시장 불확실성 지속에도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및 2차전지 제조장비 사업 확대를 추진해왔다. 3분기를 기점으로 영업이익이 턴어라운드에 성공해 하반기 추가적인 실적 성장도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4분기에도 스마트폰 폼펙터 변화의 핵심인 장비사업 분야에서 파인텍이 세계 최초로 개발 및 독점하고 있는 접는(Foldable, 폴더블) 디스플레이 본딩장비 수주 확대는 물론 고객사 공장 증설 계획에 따른 2차전지 제조장비 등의 추가 수주가 기대되고 있다”면서 “부품사업은 기존 사업의 매출 증대와 더불어 ‘터치리스 시스템’ 등 신규사업 추진에 따른 추가적인 외형 성장도 예상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