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엔비디아, ‘지포스 RTX3060 Ti’ 공개…암페어 기반

김도현
- 399달러부터 시작…이미지 품질 향상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엔비디아가 ‘지포스 RTX3060 Ti’를 2일 발표했다. 지난 9월 시선보인 지포스 RTX30 게이밍 그래픽처리장치(GPU) 시리즈에 이은 암페어 아키텍처 및 2세대 엔비디아 RTX 기반 첫 번째 RTX3060 제품군이다.

399달러에 판매되는 RTX3060 Ti는 강력한 PC 게임 플랫폼을 기반으로 레이 트레이싱과 인공지능(AI) 기반 엔비디아 딥러닝슈퍼샘플링(DLSS)을 지원한다. 이전 세대 지포스 RTX2080 슈퍼보다 빠르다.

매트 위블링 엔비디아 글로벌 지포스 마케팅 총괄은 “엔비디아는 올해 연말 ’사이버펑크 2077’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와치독스: 리전’ 등 다양한 게임에 레이 트레이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지포스 RTX3060 Ti를 비롯한 RTX30 시리즈는 게이머들이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하는 최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RTX3060 Ti는 성능 가속화 및 이미지 품질(IQ)이 향상된 엔비디아 DLSS, 엔비디아 리플렉스, 엔비디아 브로드캐스트 등 지포스 게임 혁신의 3가지 도구들을 지원한다.

엔비디아 리플렉스는 시스템 지연시간을 줄이고 게임의 반응 속도를 높여, 경쟁 게임 플레이어들이 상대보다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한다. 엔비디아 브로드캐스트는 가상 배경, 모션 캡처, 고급 노이즈 제거 등 오디오 및 비디오 AI 개선 기능으로 사용자가 채팅, 스카이프 통화, 화상회의 등에 적용할 수 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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