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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야 PC야 모니터야…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선봬

윤상호
- PC 없이 콘텐츠 시청 가능…M7 32인치 55만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TV나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스마트 모니터 ‘M7’과 ‘M5’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M7은 32인치 초고화질(4K)이다. 출고가는 55만원이다. M5는 32인치와 27인치 2종이다. 해상도는 고화질(풀HD)이다. 출고가는 32인치 41만원 27인치 35만원이다.

신제품은 타이젠 운영체제(OS) 기반 스마트 허브를 내장했다. PC 연결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무선랜(WiFi, 와이파이)에 연결해 인터넷과 OTT(Over The Top)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하면 올인원PC 역할을 한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원격 업무 등을 할 수 있다.

▲삼성 무선 덱스 ▲미러링 ▲탭뷰 ▲에어플레이2 등을 지원한다. USB C타입 포트를 갖췄다. USB2.0과 불루투스4.2를 제공한다. 실내 환경에 따라 밝기와 색상을 자동 조정한다. 시력 보호 모드를 채용했다. 2채널 5와트(W) 스피커를 장착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혜승 전무는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소비자 요구를 적극 반영한 제품”이라며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도전이 모니터 시장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소비자 삶의 질을 높여주는 스마트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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