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아크서브, PB급 백업 어플라이언스 출시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데이터 관리 및 보호기업 아크서브는 14일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며 데이터를 보호·복구할 수 있는 ‘아크서브 X-시리즈 어플라이언스’를 발표했다.

아크서브 X-시리즈 어플라이언스는 백업과 보안, 복구 기능이 통합돼 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 공격이나 랜섬웨어에 쉽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글로벌 보안업체 소포스는 2021년 보안위협보고서를 통해 랜섬웨어 등 사이버 위협의 진화를 경고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된 보안 솔루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크서브는 이번에 발표된 아크서브 X-시리즈 어플라이언스가 여기에 부합하는 제품이라고 피력했다.

소포스의 보안 솔루션이 탑재된 아크서브 X-시리즈 어플라이언스는 딥러닝 기반의 엔드포인트 보호, 온·오프사이트 재해복구(DR) 기능을 갖췄다. 한 유닛에 3페타바이트(PB) 대용량을 지원한다. 선형확장방식을 지원해 필요에 따라 용량을 늘릴 수 있다.

단위당 3PB 이상의 유효 용량으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를 보호할 수 있는 이 제품은 보안과 백업, 재해복구 기능을 통합해 제공한다. 아크서브 UDP(Unified Data Protection) 소프트웨어(SW)를 탑재해 인스턴트 가상머신(VM) 기능 및 로컬 및 원격 가상 대기 기능 등 아크서브 백업 솔루션의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유준철 아크서브코리아 대표는 “사이버 위협이 진화되면서 데이터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아크서브 X-시리즈 어플라이언스는 백업, 사이버 보안, 클라우드 재해복구에 단일 솔루션으로 대응함으로써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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