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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그룹, 정기 임원 인사 단행…부사장 2명 등 15명 승진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12-29 12: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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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한글과컴퓨터 김대기 총괄 부사장
한글과컴퓨터 김대기 총괄 부사장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회장 김상철, 이하 한컴그룹)은 29일 부사장 2명 등 총 15명의 임원을 승진시키는 2021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선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디지털 혁신과 언택트 확산 등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한 김대기 사업부문장을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또한, 박미영 경영지원실장을 경영지원본부장 전무로, 이창주 이사를 상무로 승진시키고, 경영지원 및 연구개발 영역에서 3명의 이사(한창동, 박동현, 이진아)를 신규 선임했다.

방역마스크와 코로나 중화항체 진단키트 등 신사업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둔 한컴라이프케이어 오병진 사업본부장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권일균 구매본부장과 조용복 사업전략실장을 상무로 승진 발령했으며, 생산관리 분야에서 정관영 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이밖에 한컴텔라딘은 노재영 이사를 상무로, 한컴컨버전스는 이재승 이사를 상무로 승진시키고, 한컴위드는 전기정, 천병갑 2명의 이사를, 한컴헬스케어는 김화남 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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