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정/부음

한국엡손, 후지이 시게오 신임 대표이사 선임

이안나
- 32년 경력 해외 영업 및 마케팅 PR 담당자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한국엡손이 대표이사를 교체했다.

한국엡손은 후지이 시게오<사진> 신임 대표이사를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발빠르게 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할 풍부한 영업 노하우를 갖춘 인물이라는 설명이다.

엡손에 따르면 후지이 시게오 대표(사장)는 32년간 엡손의 프린터 사업부를 맡은 프린터 비즈니스 베테랑이다. 돗쿄대학 졸업 후 1989년 세이코엡손 프린터영업부에 입사해 줄곧 엡손 프린터 사업을 담당했다.

2000년부터 홍콩엡손과 중국엡손, 세이코 엡손을 거쳤고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중국엡손에서 8년간 프린터 영업 디렉터, 스캐너 영업 디렉터, 비즈니스 서포터 부문 디렉터, PR 담당 디렉터를 역임했다.

후지이 시게오 신임 대표이사는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그간 쌓아온 영업,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엡손 매출 향상은 물론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이안나
anna@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