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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준법감시위 지속 활동 보장”

윤상호
- 준법감시위, 이 부회장과 면담 정례화…삼성전자, 온라인 주총 도입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지속 활동을 약속했다. 삼성전자 등은 온라인 주주총회를 도입키로 했다.

11일 삼성준법감시위(위원장 김지형)는 서울 강남구 위원회 사무실에서 임시회의를 열었다.

임시회의에 앞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 부회장은 앞으로도 준법감시위 활동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준법감시위는 이 부회장과 면담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준법감시위는 ‘최고 경영진 준법위반 리스크 유형화 및 이에 대한 평가지표, 점검항목 설정’을 위해 외부 연구용역을 발주키로 했다. 또 작년 12월 권고한 온라인 주총 도입은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SDS ▲삼성전기 ▲삼성물산 5개사는 올해부터 ▲삼성생명 ▲삼성화재 2개사는 내년부터 실시를 검토키로 했다.

한편 준법감시위는 오는 26일 삼성 7개 관계사 대표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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