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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상생협력펀드 3차 협력사로 확대

윤상호
- 2000억원 규모…저금리 대출 제공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전자가 상생협력펀드 대상을 확대했다.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상생협력펀드 지원 대상을 3차 협력사까지 포함했다고 19일 밝혔다.

상생협력펀드는 2000억원 규모다. 기업은행 산업은행과 운영한다. 저금리 대출을 해준다. 지원 한도는 ▲1차 협력사 10억원 ▲2차·3차 협력사 5억원이다. 협력회 회원사는 20억원까지 대출해준다. 협력회는 LG전자 협력사 조직이다.

LG전자는 1차 협력사에 무이자 자금 400억원도 지원한다. 2월 신청을 받는다. 무이자 자금은 생산성 향상에 쓴다.

LG전자 구매/공급망관리(SCM)경영센터장 이시용 전무는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적극 지원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이 1차 협력사뿐 아니라 2차·3차 협력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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