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서비스

시트릭스, 티맥스, 국내 DaaS 시장 공략 ‘맞손’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시트릭스 코리아(지사장 이동운)는 티맥스오에스(대표 허희도)와 손잡고 DaaS(서비스형 데스크탑)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공공 및 일반기업 재택근무 지원 사업 확대 ▲DaaS시장 조성을 위한 공동사업 기획 및 홍보 ▲특화된 비대면 업무 솔루션 공동 마케팅 등 적극적인 상호 협력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지난 2019년 정부가 발표한 정부 PC의 개방형 OS 도입 추진 사업에 맞춰, 시트릭스의 데스크탑 가상화 솔루션(VDI)인 ‘시트릭스 버츄얼 앱스 앤 데스크탑’와 티맥스오에스의 PC용 운영체제인 ‘티맥스오에스’을 결합 제공하기 위한 개발에 착수했다. 호환성 검증을 이미 마쳤다.

지난 1월 13일 행정안전부가 개방형 OS를 포함한 인터넷 서비스형 데스크탑(DaaS) 시범사업을 진행하기로 발표함에 따라 양사의 ‘개방형 OS 기반 DaaS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트릭스코리아 이동운 지사장은 “시트릭스는 이미 가상화 부문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서 국내 시장에서도 뛰어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간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최적의 원격근무 솔루션으로 고객 선택이 이어져 압도적인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맥스오에스 허희도 대표는 “티맥스OS와 시트릭스 VDI 솔루션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들의 업무 유연성과 연속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자유로운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백지영
jyp@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