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자일링스-후지쯔, 美 5G 네트워크 구축 협업

김도현
- 자일링스, 울트라스케일 기술 제공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자일링스와 후지쯔가 미국 5세대(5G) 이동통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손잡는다.

8이 자일링스는 후지쯔의 오픈랜(O-RAN) 5G 무선장치(O-RU)에 울트라스케일 기술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자일링스의 기술을 채택한 후지쯔의 O-RU는 미국 최초의 O-RAN 호환 5G 그린필드 네트워크에 구축될 예정이다. 후지쯔는 향후 추가 현장 구축에 대비해 비용과 전력소모를 절감할 수 있는 자일링스의 무선주파수(RF)시스템온칩(SoC) 기술에 대한 평가를 진행 중이다.

후지쯔의 O-RU는 5G O-RAN 네트워크의 광범위한 스펙트럼 및 다중 대역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자일링스의 울트라스케일+ 디바이스는 진화하는 5G O-RAN 네트워크 요건에 필요한 적응성과 확장성은 물론 최상의 비용 효율성을 제공한다.

자일링스는 다른 O-RAN 에코시스템 파트너와 지속 협력해 세계적 수준의 5G 네트워크를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검증해 나갈 예정이다.

자일링스 유무선 그룹 총괄 책임자 리암 매든 수석 부사장은 “업계 선도적인 자일링스의 울트라스케일+ 솔루션을 활용해 그린필드 5G 네트워크에 배치될 다세대 5G 무선장치 개발을 위해 후지쯔와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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