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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위기 탈출할까…펫 겔싱어 CEO 취임

윤상호
- 펫 겔싱어 CEO, “다시 미래 리더로 만들 기회”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인텔 구원투수 펫 겔싱어 최고경영자(CEO)가 업무를 본격 시작했다. 인텔은 경쟁사 도전 미세공정 전환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겔싱어 CEO가 반등의 계기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6일 인텔은 펫 겔싱어 CEO가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겔싱어 CEO는 “신임 CEO로서 기술 발전의 모든 측면에 중요한 역할을 해 온 회사의 위대한 아이콘을 되찾아 다시 미래의 리더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감격적”이라며 “인텔은 기술자와 기술의 보고를 보유하고 있고 인텔의 핵심 DNA는 궁극적으로 미래를 위한 기술 리더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링컨기술학교 준학사 ▲산타클라라대학교 학사 ▲스탠포드대학교 석사를 거쳤다. 국제전기전자학회(IEEE) 펠로우다.

그는 인텔에서 30년을 보냈다.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수석부사장 겸 디지털엔터프라이즈그룹 총괄을 역임했다. 인텔 코어 및 제온 프로세서 개발 중추적 역할을 했다. VM웨어 CEO로 변모 VM웨어 연간 매출을 3배 성장시켰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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