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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남일…애플, ‘애플 여의도’ 개장 초읽기

이안나
- 2018년 애플 가로수길 이어 3년만…소비자 접점 확대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애플이 서울 여의도 IFC몰 지하 1층에 국내 두번째 애플스토어 ‘애플 여의도’를 곧 개장한다.

19일 애플코리아는 오는 24일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애플 여의도 프리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식 개장은 이달 중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일정은 행사 당일 공개할 전망이다.

애플이 국내 정식 오프라인 매장을 여는 건 2018년 1월 강남구 ‘애플 가로수길’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애플은 작년 11월 “대한민국 두 번째 애플스토어가 활기찬 에너지가 넘치는 서울 중심부에 곧 찾아온다”며 “애플 여의도는 아이디어와 창작열을 꽃피울 수 있는 모두의 공간으로 마련된다”고 밝혔다.

애플스토어는 소비자들이 애플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용법을 듣고 사후관리(AS)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애플이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는 건 고객 편의성 향상으로 아이폰 등 제품 점유율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여의도에 이어 명동에 3호점, 부산에 4호점을 준비 중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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