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글로벌 네트워크 기업 주니퍼 네트웍스는 클라이언트에서 클라우드까지 엔드-투-엔드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인사이트, 액션에 대한 비전을 구체화하는 최신 솔루션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주니퍼는 128 테크놀로지 인수 완료 후 약 2개월 만에 세션 스마트 네트워크 포트폴리오에 ‘미스트 AI’ 기반의 광대역 네트워크(WAN) 어슈어런스와 마비스 가상 네트워크 어시스턴트를 추가하고 미스트 AI를 사용해 SRX 시큐어 브랜치 게이트웨이의 구축과 관리를 강화했다.
또 미스트 AI 기반의 새로운 클라우드 네이티브 EX 스위칭 플랫폼도 추가했다. 주니퍼는 캠퍼스 및 브랜치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고 미스트 AI로 통합함으로써 WLAN, LAN, WAN 전반을 통합하는 AI옵스, 보안, 트러블슈팅으로 최종 사용자의 비용 절감과 최적화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제프 아론 주니퍼 엔터프라이즈 프로덕트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주니퍼는 AI 기반 자동화, 인사이트, 액션을 통해 운영자의 경험을 단순화하고 클라이언트에서 클라우드까지 최종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하는 경험 중심의 네트워크에 주력하고 있다”며 “신규 발표한 최신 제품은 주니퍼의 비전을 실행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온 결과”라고 말했다.
주니퍼는 이번 신규 제품 출시는 최근 무선 부문 세자릿수 성장, 기록적인 무선부문 신규 수주 등 지난해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의 성공에 힘입은 결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