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한컴인텔리전스, 12일부터 9일간 ‘자동차 사이버보안 대응 기술 세미나’ 개최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컴MDS의 자회사 한컴인텔리전스는 오는 19일까지 9일간 ‘자동차 사이버보안 대응 기술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UN유럽경제위원회(UNECE)의 자동차 사이버보안 국제기준(UNR 155, WP29) 채택과 국토교통부의 자동차 사이버보안 가이드라인 발표 등에 발맞춰 자동차 사이버보안 대응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컴인텔리전스 관계자는 “오는 2022년부터는 자동차 사이버보안 국제기준에 따라 유럽 지역에서 자동차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사이버보안 관리 체계(CSMS) 인증을 의무적으로 취득해야 한다”며 “자동차 제조사를 비롯한 자동차 개발 및 생산 과정에 참여하는 부품사들을 대상으로 CSMS 인증을 위한 차량 소프트웨어(SW) 개발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컴인텔리전스는 자동차 SW 개발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국제 표준(ISO 26262, A-SPICE, AUTOSAR 등) 대응에 필요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그동안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동차 기능 안전 및 사이버보안 대응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된다. 한컴인텔리전스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18일에는 라이브 Q&A 세션을 진행한다. 각 주제별 전문가와 세미나 영상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이벤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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