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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LG, 동반성장 모범…스타트업 협업, 대기업도 도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3-17 15: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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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LG사이언스파크 방문…대기업-스타트업, 상생협력 논의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LG의 동반성장 활동을 호평했다.

LG(대표 구광모)는 정세균 총리가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정 총리는 “대기업과 스타트업과의 협업은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대기업에게도 혁신적 기술과 제품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는 과거 수직적이고 폐쇄적인 협력에서 벗어나 이제는 ‘개방형 상생협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LG가 지금까지 동반성장의 모범을 보여온 데 이어 LG사이언스파크가 ‘상생 생태계 조성’의 바람직한 모델이 되어 상생의 가치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정 총리는 대기업과 스타트업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LG 권영수 부회장 등 임원과 LG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스타트업 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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