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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도 ‘쏘카’ 탄다”…초소형 전기차 카셰어링 도입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3-25 14: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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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쏘카(대표 박재욱)는 사회혁신기업 더함(대표 양동수)과 아파트형 마을공동체 ‘위스테이별내’에 초소형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 협약(MOU)을 지난 24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차량 이용을 신청한 위스테이별내 입주민들은 4월 초부터 쏘카 앱을 통해 초소형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비스 차량은 캠시스사의 CEVO-C다. 쏘카는 지난해부터 전국에서 해당 모델 54대를 카셰어링 차량으로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에 위치한 위스테이별내는 입주민으로 구성된 사회적협동조합이 아파트 운영·관리에 참여하는 협동조합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으로, 총 491세대 규모의 국내 최초 아파트형 마을공동체다.

쏘카가 주민들의 일상 이동을 위해 초소형 전기차를 이용한 카셰어링 서비스를 아파트 단지에서 서비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지 내 쏘카존에는 완속 충전기 3대가 함께 설치된다. 생활형(커뮤니티형) 초소형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는 가까운 지하철역이나 마트 등으로 이동하려는 주민들의 편의를 높여줄 전망이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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