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포티넷코리아는 지난 25일 고객 및 사용자를 대상으로 3D 사용자경험(UX) 기반으로 진행된 ‘포티넷 시큐어 OT 2021 코리아’ 디지털 컨퍼런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반시설이나 스마트 인프라 관련 현업에 종사하는 잠재 고객과 파트너사에 운영기술(OT) 관련 보안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기반시설, 제조, 플랜트, 교통, 스마트팩토리, 스마트X 인프라 관련 종사자들에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현 기회를 제공하도록 기획했다는 것이 포티넷 측 설명이다.
행사에서는 포티넷 OT 보안 아키텍처 및 솔루션 소개와 함께 한국정보보호학회 CPS보안연구회 서정택 회장, 삼정KPMG, KISA, 삼성SDS, ADT캡스|인포섹, 슈나이더 일렉트릭, OSIsoft, 클래로티, 미쓰비시 전기 등 OT업계 리더들이 마련한 다양한 세션이 진행됐다. 또 포티넷 전시부스와 함께 OT 관련 기업들의 다양한 솔루션과 자료를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이 운영됐다.
포티넷코리아 OT 총괄 문귀 전무는 “사물인터넷(IoT) 확산으로 점점 더 많은 OT 환경이 정보기술(IT)과 연결되고 있다. 인터넷 및 클라우드와도 연결되며 공격면이 확대돼 보안이 취약한 OT/산업제어시스템(ICS)을 노리는 사이버 범죄가 증가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OT 보안은 보안관제실, OT운영자, 지원협력업체, 제조사, 보안업체, 시스템통합(SI) 등이 협력해 고객들에게 OT 통합보안 패키지를 제시해야 최적의 방어가 가능하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업계 리더들과 함께 OT 분야 신산업을 개척하고 OT 전문가들과 안전한 OT운영기술 환경 구축을 위한 통합 전략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포티넷코리아는 4월 1일(목)부터 한달간 포티넷 시큐어 OT 2021 코리아 디지털 컨퍼런스를 온디맨드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