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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1억달러 규모 ‘줌 앱스 펀드’ 발표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이하 줌)은 20일 1억달러(한화로 약 1111억원) 규모의 신규 벤처 펀드 ‘줌 앱스 펀드’를 발표했다.

줌 앱스는 줌 생태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솔루션이다. 드롭박스(Dropbox), 아사나(Asana), 세일즈포스(Salesforce), 서비스나우(ServiceNow), 슬랙(Slack), 젠데스크(Zendesk), 코세라(Koursera) 등이 줌 앱스로 개발돼 있다.

줌은 포트폴리오 기업에게 25만달러에서 250만달러 상당의 초기 투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가치 있고 참여도 높은 경험을 제공하는 실용적인 제품과 초기 시장 견인력을 갖춘 파트너 개발자에게 투자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에릭 위안 줌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2011년 줌이 설립된 후 10년이 지났다. 초기 투자자의 지원이 없었다면 지금의 줌은 없었을 것”이라며 “줌 앱스 펀드는 줌 고객이 보다 행복하게 서로를 만나고 더 원활하게 협업하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플랫폼 발전에 따라 기업가들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구축하도록 도움을 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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