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화웨이가 클라우드 및 비즈니스의 지능형 전환을 지원하는 6개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28일 화웨이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선전 유니버시티 타운에서 ‘화웨이 개발자 컨퍼런스 클라우드 2021’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통해 화웨이는 ▲화웨이 클라우드 CCE 터보 클라우드 컨테이너 클러스터 ▲클라우드IDE 인텔리전트 프로그래밍 어시스턴트 ▲오픈가우스용 가우스DB 데이터베이스(DB) ▲트럿스티드 인젤리전트 컴퓨팅 서비스 ▲중국 자연어처리기술(NLP) 모델과 컴퓨티비전 모델을 포함한 팡구 모델 ▲다양한 컴퓨팅에 사용되는 인프라 소프트웨어(SW) 등 6개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했다.
CCE 터보는 컴퓨팅, 네트워크 및 스케줄링 역량을 향상시키고 클라우드IDE는 가볍고 빠른 프로그래밍 경험을 제공하는 등 클라우드와 지능형 전환을 지원한다. 화웨이 관계자는 6개 신제품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앱) 현대화, 데이터 자산화, 인공지능(AI) 산업화 개발 등에서 이점을 지닐 수 있다고 피력했다.
화웨이는 컨퍼런스에서 올해 화웨이 개발자 프로그램 2.0을 통해 2억2000만달러(한화로 약 2445억원)를 투자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화웨이 클라우드 파트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쿤펑 오픈마인드 프로젝트, 어센드 오픈마인드 프로젝트 등이 포함됐다.
리처드 유 화웨이 클라우드 비즈니스유닛 및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클라우드는 ICT 산업의 미래이자 디지털 전환의 토대이며 개발자는 산업의 영혼과 같다. 화웨이는 앞으로도 자사의 기술혁신 역량을 개방하고 클라우드 산업의 촉진과 비즈니스의 지능형 혁신을 위해 개발자와 파트너들과의 협업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