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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률’ 알려준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4-28 16: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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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코로나19 관련 정보 안내를 대폭 강화한다.

28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는 국내 최초로 전국 및 17개 시도별 백신 접종 현황을 체계적으로 서비스한다. 질병관리청의 접종실적 데이터를 활용해 백신 접종 현황은 하루 한 번 오전 9시 30분 전후로 업데이트된다. 이용자는 손쉽게 백신 1차·2차 접종 수, 인구대비 접종률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 2월 관련 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이후 전국 17개 시도별 감염현황,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현황 및 단계별 지침 정보, 국내 실시간 확진 현황, 해외 국가별 확진 현황, 국내 백신접종 계획, 백신 종류와 특성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해왔다.

향후에는 해외 국가별 백신 접종 현황 등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갖추고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의 환자를 진료하는 ‘호흡기전담클리닉’에 관한 정보도 추가로 제공한다. 27일 기준 네이버 지도에서 임시선별검사소 98개, 호흡기전담클리닉 426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네이버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진행하는 ‘국민비서 서비스’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예방 접종 관련 안내 사항’도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에서 제공하고 있다.

백신접종 대상자가 접종 예약 신청 과정에서 ‘국민비서 서비스’를 신청하고 알림 채널을 네이버로 설정하면 ▲접종 사전 예약 안내 ▲접종일 사전 안내 ▲접종 주의사항 안내 ▲이상반응 대처방안 안내 등을 받아볼 수 있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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