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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OCI 골든게이트 서비스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4-29 14: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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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오라클은 자사의 골든게이트(GoldenGate) 기술을 자동화된 완전 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공개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골든게이트 서비스는 데이터 복제 및 스트리밍 데이터 이벤트를 설계, 실행, 오케스트레이션 및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실시간 데이터 패브릭 플랫폼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기반의 범용 데이터베이스(DB) 복제와 데이터 통합, 실시간 데이터 활용을 지원한다. 데이터 이동 중에도 시계열 분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OCI 골든게이트 서비스는 운영 DB 및 분석 데이터 저장소에 대한 이벤트 기반 데이터 통합을 고유한 방식으로 처리한다.

운영 데이터 통합 또는 애널리틱스를 위한 데이터 엔지니어링에 특화된 기존 도구는 2개 기능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제약이 있었던 반면, OCI 골든게이트는 동일한 기술을 미션 크리티컬한 운영 데이터 저장소와 실시간 데이터웨어하우스, 데이터레이크 및 스트리밍 분석에 두루 적용할 수 있다.

후안 로이자 오라클 미션 크르티컬 DB 기술 담당 총괄 부사장은 “골든게이트는 포충 100대 기업의 84%가 활용하는 데이터 통합 솔루션”이라며 “엔터프라이즈에 특화된 골든게이트 기술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 기반으로 제공함으로써 보다 손쉬운 방식으로 운영 및 분석이 통합된 실시간 데이터 패브릭을 사용할 수 있또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OCI 골든게이트 서비스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DB 관리자만이 아닌 일반 사용자도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의 통합, 복수지역의 데이터센터간 동기화, 멀티클라우드 DB 복제를 위한 단순화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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