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노르마, 네이버클라우드와 파트너십··· 마켓플레이스 통해 IoT 케어 2.0 제공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사물인터넷(IoT) 보안기업 노르마는 네이버클라우드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자사 솔루션 ‘IoT 케어 2.0’을 네이버클라우드의 마켓플레이스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한다.

IoT 케어 2.0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IoT 디바이스와 네트워크를 통합 보안·관제하는 솔루션이다. IoT 케어 2.0 센서를 공유기와 같은 라우터에 연결하면 유무선 네트워크 안전성과 IoT 디바이스 취약점을 점검해 안전한 IoT 인프라를 제공한다.

노르마의 특허 기술인 IoT 분석 기술을 적용해 알려지지 않은 취약점을 포함해 악성 취약점을 자동으로 점검·분석해 대응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AI 머신러닝 기술로 신규 취약점과 외부 공격 탐지 패턴을 학습하고 타겟팅해 최신 해킹 시나리오에 대응할 수 있다.

정현철 노르마 대표는 “AIoT 보안 솔루션을 B2C 시장으로 확대하는 과정에서 이번 파트너십은 매출 증대 이외에도 서비스 포트폴리오 다양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노르마의 솔루션을 쉽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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