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미래에셋그룹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미래에셋-LG전자 신성장산업 공동투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 최고전략책임자(CSO) 조주완 부사장, 미래에셋캐피탈 이만희 대표 등이 이날 협약식에 참석했다.
양사는 각각 500억원씩 출자해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1000억원 규모의 신규 펀드를 조성한다. 펀드 운용은 미래에셋캐피탈이 맡는다. 펀드 존속기간은 10년이다. ▲전기차 에코시스템 ▲디지털헬스케어 ▲데이터 관련 사업 등 다양한 신사업 분야의 벤처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LG전자 CSO 조주완 부사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동시에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 준비를 가속화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