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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X카카오커머스, ‘톡스토어 판매자 양성’ 클래스 연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5-03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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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카카오(대표 여민수·조수용)와 카카오커머스(대표 홍은택)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창업자들을 위해 ‘2021 카카오 클래스-톡스토어 판매자 양성과정’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참가자 모집은 이달 20일까지다.

카카오 클래스는 예비·초기 지역 창업자, 소상공인이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 활용 노하우를 교육 받을 수 있는 동반성장 교육 프로그램으로 카카오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16년부터 함께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카카오는 올해 카카오 클래스의 전국 확대를 위해 제주를 비롯해 경남·대구·인천·전남·충북 등 전국 6개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카카오 클래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단위 참가자 모집과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카카오 클래스를 통해 참가자들은 카카오톡 스토어를 직접 개설하고 운영하는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5월31일부터 일주일간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수강할 수 있다.

카카오 클래스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중인 지역 창업자나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본과정 선발인원은 총 1200명(각 지역 센터별 200명)이다. 수강자에게는 카카오톡 스토어의 이해를 돕기 위한 별도의 온라인 강의가 제공된다.

기본과정 수료 후 톡스토어 입점 신청시 선착순 200개 팀은 선심사와 7월에 진행되는 심화과정 참여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심화과정에선 기획전 참여 기회 제공과 함께 지역 상품들의 판로를 적극 지원하는 리워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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