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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충남교육청, ‘웨일 스페이스’ 활용 교육 고도화 협력

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과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을 활용한 미래 교육환경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는 다양한 웹 기반 서비스들을 웨일 브라우저 상에서 제공하고, 사용자는 웨일 계정 하나로 모든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이다.

교육현장에서 선생님이 수업 목적에 맞춰 학생들이 활용할 ▲프로그램과 ▲브라우저 인터페이스 ▲즐겨찾기 등을 미리 일괄 설정하면, 학생들은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브라우저를 설정하지 않아도 동일한 수업 환경을 경험할 수 있어 편리하다.

웨일 스페이스에 기본 탑재돼 있는 ‘웨일온’을 활용하면 언제든지 원격수업과 화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고, 최대 500명까지 시간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다.

충남교육청은 일선 교육 현장이 필요에 따라, 웨일 스페이스를 접목해 새로운 교육환경을 모색하는 것을 지원키로 했다. 또, 교육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웨일 스페이스 내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취합해 네이버에 전달하기로 했다.

네이버는 교육현장과 상시 소통하면서 학교에서 불편함 없이 웨일 스페이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인적 지원과 기술적 지원을 병행하기로 했다. 또, 교육청이 전달해주는 개선의견을 빠르게 반영해 플랫폼을 고도화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네이버 웨일은 충청남도를 포함해 경기도,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까지 총 여섯 지역의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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