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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데이터중심병원 꿈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한국과학기술원 ‘맞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5-20 10: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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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혜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왼쪽), 박종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이 지난 14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화정연구동 회의실에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제공)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왼쪽), 박종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이 지난 14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화정연구동 회의실에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제공)

[디지털데일리 강민혜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한국과학기술원과 협력해 스마트 병원 구축에 나선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병원장 박종훈)이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이광형, KAIST, 이하 카이스트)과 지난 14일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고려대 안암병원 의료 빅데이터 연구 경쟁력과 한국과학기술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암유전체 정밀의료·데이터중심병원 구축 등에 나선다.

협약식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화정연구동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박종훈 원장, 이광형 총장 등 양 기관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종훈 고려대 안암병원장은 “안암병원이 스마트 병원을 구축하고 의료 빅데이터 연구를 토대로 한 차세대 데이터중심병원으로 거듭나는 데 오늘의 협약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암유전체 정밀의료·데이터중심병원 구축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의지가 협약에 담겼다”고 강조했다.

<강민혜 기자> minera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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